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
문산3리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

(서울뉴스1 = 윤효정 기자) 파주시는 문산3리지구(문산읍 문산리 81-61번지 일원) 주택재개발정비사업(조합장 최유각) 사업시행계획인가를 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.

시는 지난 6월 30일에는 금촌새말지구와 문산1-5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.

파주 문산3리지구는 2008년에 최초로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같은 해 조합이 설립됐으나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오다 2019년 동문건설(주)이 시공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.

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은 문산읍 81-61번지 일원 약 4만7천 제곱미터에 지하2층~지상27층의 공동주택 7개동(940세대)을 조성하는 규모며 2025년에 준공될 예정이다.

이번 문산3리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시행계획인가로 파주시 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6개소 중 ▲율목지구 ▲금촌2동제2지구 ▲금촌새말지구 ▲문산1-5구역 ▲문산3리지구 5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.

최종환 파주시장은 “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파주의 대표적 원도심권 낙후지역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라며 “새로운 주거 공간 등의 조성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새로운 발전 원동력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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